군사편찬연구소 관리자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1. 한국군의 베트남전 파병과 주한 미군 철수 관계는 "한권으로 읽는 베트남전쟁과 한국군(2004)의 pp.162~164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 미국 내 반전 시위는 1968년 격화되었으므로, 1965년 파병 당시 상황과는 관련성이 부족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원본글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국이 월남에 파병한건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는 파월을 안할경우 주한미군의 철수로 인한 안보 공백
둘째는 달러 획득으로 경제 발전

이렇게 요약되는데요

여기서 의문점이 확실히 있습니다

정부의 파월 1순위는 주한미군 철수의 전력문제가 아니었습니까 ?
근데 만약 우리가 파월을 안한다고 가정하면

주한미군이 2, 7사단을 월남으로 파월합니다
그러면 북한이 밀고내려올 것이라는게 학계의 견해인데
* (당시에 북한이 우리보다 우세했으므로)

잘 생각해보면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북한이 밀고 내려오니까 한국이 망한다고하죠

그럼 6.25전쟁떄 미군과 국제연합군이 한국을 도와준 이유가 전혀 없어지는게 아닌가요
그렇다면 미군은 이 부분에하여(바로위문장) 정말로 파월을 안하면 주한미군을 파월할 생각이었는지
그러면 한국이 북한의침략을 받을거란 사실을 전혀 인지하고있지 못했다는소린가요 ?

굳이 우리가 파월운운 안해도 어차피 한국군은 화력도 미군에비해딸리고 훈련도부족합니다
당연히 한국군사단보단 자기네군대를 파월하겠죠 솔직히 당시 침략자아님을 강조하려고
한국을 끌어들인 생각도 있었고 한국이 지리적으로 파월이 가깝긴하지만

주한미군뺴내면 한국의 북한침략받으니까 만약 한국멸망하면 미국도 손해보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우리입장이 을이고 미국이 갑이죠
하지만 우리가 파월하면서 브라운각서해서 경제적이익 많이챙겼잖아요
그러면 앞뒤가 좀 모순인데요

그렇게 파월안하면 주한미군철수 운운한다는것은 한국이 을이고 미국이 갑이란소리가되니까요

그러면 다시한번생각을 했을떄
이 이유의 해답은 바로 미국의 반전시위에 있지않았나 생각이됩니다
근데 이거까지설명하긴 복잡하거든요 일단은 여기까지만쓰고

이문제에 대해 귀 연구소의 답을듣고싶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답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