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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2007.06.12 13:01:29
조회수
3487
글쓴이
이미일
제목 : 6.25전쟁피납치자명부와 관련된 질의입니다.
6.25전쟁납북사건은 57년이 되도록 전쟁 중 납북된 사랑하는 가족의 생사조차도 모르는 현재도 계속되는 비극입니다. 1951년 9월 결성된 6.25사변피랍치인사가족회는 1960년대까지 사력을 다하여 납북된 가족의 구출을 위하여 활동하였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정부는 북한 김일성과 조선노동당이 납북해 간 수 많은 애국지도자들을 비롯한 인재들을 구출하기 위하여 국회와 외무부, 국방부, 내무부 등이 합심하여 가족회와 함께 노력을 한 기록들이 있습니다. 그 중 6.25사변피납치인사가족회에 관한 기록에 보면 당시 휴전협정위원회에서 피랍치인사명부를 작성하고 있었음을 아래와 같이 알 수 있습니다. 1959년 1월 16일자 국련군총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대한민국군 대표단으로부터 남한출신 실향사민명부 2부를 대표단 업무수행상 필요하다고 요구해 왔기에 공보실 정보과로 연락한 후 1부를 수석대표 해군 이성 준장의 명의로 나인된 공문과 수도하였다. 1959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로 날짜 미기재 국련군총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대한민국군 대표단에서 작성중인 피랍치인사들의 명단을 보고저 용산에 있는 막사를 방문했습니다. 1960년 1월 28일 용산에 있는 휴전협정위원회를 방문하고 그간 작성중에 있는 6.25사변피랍치인사명부를 열람하고 그 수고를 치사하였다. 1960년 5월 10일 용산에 있는 휴전협정위원회를 방문하였다. 이 명부는 분명히 국방부에서 1960년대에 완성한 것으로 가장 최근의 6.25전쟁납북자명부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회 산하 한국전쟁납북사건자료원에서는 그동안 1950년대에 작성된 5가지의 6.25전쟁납북자명부를 발굴하여 그 사본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작성된 이 명부는 아직 발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용산에 있었던 초창기 자료를 생성하던 휴전협정위원회의 업무를 현재 어디에서 담당하시고 계신지, 이 명부가 현재 어디에 소장되어 있을 지에 대하여 우선 귀 연구소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울러 저희 자료원이 이 명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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