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김상대(한자미상)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5500996
  • 전몰일자 : 1950-06-30

공훈사항

김상대 일등병은 1929년 9월 28일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서 출생하여, 1949년 7월 5일 육군에 입대한 후 기갑연대에서 복무하였다.
기갑연대는 1948년 12월 10일 국일명 제10호에 의거 서울시 한남동 서빙고에서 창설되었으며, 초대 연대장에 이용문 중령이 보임되었다. 연대는 1949년 6월 20일 수도경비사령부가 창설되면서 동 사령부에 예속되었고, 옹진지구전투, 여수ㆍ순천10ㆍ19사건 진압작전에 참가하였다.
1949년 11월 15일 육일명 제65호에 의거 수도경비사령부로부터 독립하여 육군본부 직할부대로 전환되었다. 기갑연대는 명칭은 기갑부대였지만 약간의 장갑차만 보유한 보병부대였다. 6ㆍ25전쟁 발발 당시에는 육본 직할부대로서 참전하여 전선의 1, 6, 7, 8사단 및 김포전투사령부 등을 지원하였으며, 그 후 수도사단에 예속되어 낙동강 방어선의 동부지역 일대를 맡아 적의 돌파를 저지하였고, 북진작전시는 수도사단의 예하부대로 활동하였다.
김상대 일등병은 1950년 6월 30일, 한강선 이남 지연전에 참가하여 용감히 싸우다가 적의 흉탄을 맞고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 23-23-13376)에 봉안하고 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