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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13: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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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제목 : [국방일보]시론-6·25 전쟁 사료 4000여장 한국 온다
국방일보-군사소식
시론-6·25 전쟁 사료 4000여장 한국 온다

한국과 러시아 국방부는 21일 오후 6·25전쟁에 관한 생생한 사료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김홍영 군사편찬연구소장은 이날 연구소 회의실에서 니끼포러프 러시아 국방부 군사사연구소 부소장과 6·25전쟁에 관한 사료를 빠른 시일 안에 교환하기로 실무적인 절차에 합의하고 의정서에 서명했다.

양국이 6·25전쟁에 대한 사료를 교환하기로 실질적으로 합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 국방부는 현재 러 전쟁사박물관에 선별적으로 보관돼 있는 4000여 장의 6·25전쟁 사료를 관련 정부 부서와 협의를 거쳐 한국 측에 전달하게 된다. 이들 사료에는 6·25전쟁 당시 소련 고문단의 활동과 소련의 작전계획서, 군사 장비에 대한 자세하면서도 방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니끼포러프 부소장은 “6·25전쟁에 대한 러시아 학자들의 접근과 새롭게 나온 사료에 기초한 역사관, 외국 역사가들의 역사관, 국방부를 포함한 다른 정부 부처의 사료도 포함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6·25전쟁사를 기술하기 위해 양국 연구소는 해마다 학술교류는 물론 3년마다 군사학술세미나를 열어 관련 책자를 발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소장은 “우리는 6·25전쟁 당시 한국군 총사령부의 작전계획과 전투명령 등 347건 3500여 장에 이르는 선별된 사료를 이미 교환할 준비를 해 놓고 있다”면서 “현재 6·25전쟁사를 쓰고 있는 한국 국방부는 러시아 측이 제공하는 사료가 사실적인 측면에서 매우 핵심적인 가치가 있다”면서 빠른 시일 안에 사료를 전달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이날 교환 서명식에는 글레프 이바센초프 주한 러시아 대사도 참석, “6·25전쟁이 끝난 지 5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이 전쟁이 한반도와 동북아 주변국들에는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굳건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어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6·25전쟁에 대한 역사적 조명을 통해 양국 군사학술교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종원기자 kjw8619@dema.mil.kr]

[국방일보-20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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