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편찬연구소(소장 안병한)는 지난 1일 전우회관 별관에서 연구소 창설 6주년을 기념하고 ‘군사편찬연구소 55년사’
출판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황규식 국방부차관을 비롯한 군 내외 관련 인사와 전·현직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창설과 함께 출판의 기쁨을 누렸다.

황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국군의 태동시부터 전사편찬으로 출발한 연구소의 역할이 오늘날에는 군사편찬연구를 통해 미래의 국방정책과
안보전략을 수립하는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출판을 계기로 우리 군이 올바른 역사 의식과 군인 정신을 정립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는 이동일 국방사부장의 출판 경과에 이어 백선엽 군사편찬자문위원장과 박정인 전 전사편찬위원장(역대 소장 대표) 축사,
안병한 소장의 축하 인사, 축하 케이크 절단과 환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국방일보-[군사소식] 200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