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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13: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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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제목 : [국방일보]기타-군사편찬연 `6·25 전쟁사' 제8권 발간
[냉전종식 후 공개자료 반영 신뢰성 높여/2011.08.02]

6·25 전쟁사 제8권 책 표지 사진

냉전 이후 공개된 최신 국외 사료와 그동안의 6·25전쟁 연구성과를 집대성하기 위한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소장 최북진)의 신판 ‘6·25 전쟁사’(사진)의 제8권이 발간됐다.

전체 11권 중 이번에 나온 제8권은 1950년 12월 31일 시작된 중공군 제3차 공세부터 1·4 후퇴와 4ㆍ5차 공세를 거쳐 1951년 7월 9일 휴전협상 개시 직전까지를 다루고 있다. 제8권이 다룬 시기는 중공군과 유엔군이 공세 작전을 통해 정면으로 충돌한 6ㆍ25전쟁의 결정적 국면에 해당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책은 “1950년 말 김일성과 소련군사고문단은 중공군이 38선을 재돌파해 계속 남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조중 연합사령관 펑더화이는 남진에 유보적 입장을 보여 서로 대립했다”는 내용 등 냉전 종식 이후 새롭게 밝혀진 사실을 국방부 차원의 공식간행전사에서는 처음 반영했다.

또 적의 3차 공세 직전 중동부전선의 아군 후방지역으로 북한이 군단급 부대를 침투시켜 후방을 교란한 사실 등도 기존 자료보다 좀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6·25전쟁 중 가장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 적의 4ㆍ5차 공세 당시 임진강전투·설마리전투·사창리전투·벙커고지전투·용문산전투·현리-한계전투 등도 새로운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군사편찬연구소 관계관은 “제8권도 구소련 군사고문단 보고서 등 구 공산권 자료와 각종 미군·국군 보고서를 활용해 기존 전사 내용을 보완,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며 “참전용사를 동반한 총 5회의 국내 지형 정찰과 전술 토의를 통해 기술 내용의 사실성과 현장감도 제고했다”고 밝혔다.

군사편찬연구소의 신판 ‘6·25 전쟁사’는 가장 대표적이고 권위 있는 군의 공식 6ㆍ25전쟁사 시리즈로 정책과 전략적 측면의 전쟁사와 지ㆍ해ㆍ공 전투사를 균형있게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1권은 지난 2004년 발간됐으며, 앞으로 오는 2012년 6월 9권, 12월 10권을 펴 내고 2013년 12월 11권을 펴내 편찬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병륜 lyuen@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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