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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2004.10.26 09: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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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
글쓴이
관리자
제목 : [국방일보]방대한 베트남 전사 객관적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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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대한 베트남 전사 객관적 서술"
한 권으로 읽는 베트남 전쟁과 한국군- 최용호 지음/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정글과 땅굴 속에 숨어 끈질기게 저항하는 베트콩. 미국 내의 격렬했던 반전 데모와 효과 없이 끝난 미군의 엄청난 물량 작전. 전쟁 영화나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는 이국적인 베트남의 풍경. 평범한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 전쟁에 대해 가진 지식은 이런 단순한 이미지의 단편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

더구나 한국군이 베트남에서 어떻게 싸우고 활동했는지에 대해서는 육군 맹호부대의 ‘둑꼬 전투’와 ‘안케 고개 전투’, 해병대 청룡부대의 ‘짜빈동 전투’ 등 유명한 몇몇 전투를 제외하고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군의 베트남 참전사를 주제로 한 서적 중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만한 책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베트남 전쟁 전문가인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최용호 선임 연구원이 최근 집필한 ‘한 권으로 읽는 베트남 전쟁과 한국군’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한국군의 베트남 전쟁 참전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최초의 책이기 때문이다.

1968년부터 82년 사이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가 총 10권(부도 포함 20권)으로 된 ‘파월한국군전사’를 발간한 적이 있으나 단행본으로 정리된 한국군의 베트남 전쟁 참전사는 최연구원의 책이 처음이다.

‘파월한국군전사’는 방대한 분량과 난해한 내용으로 그동안 일부 베트남 전쟁 전문 연구가를 제외하고 일반인은 물론 군 내에서도 거의 활용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베트남 전쟁은 비정규전 형태로 진행된 탓에 각 전투 사이의 연계성이 약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수많은 전투를 단행본 한 권 분량으로 압축·요약하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다. 지금까지 한국군의 베트남 전쟁 참전사가 단행본으로 정리되지 못한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베트남 전쟁과 한국군’은 학술적으로도 의미 있는 중요한 성과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쟁에 대한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채워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에 단행본으로 발간된 베트남 전쟁 관련 서적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유제현씨가 92년에 집필한 ‘월남전쟁’(도서출판 한원), 국방군사연구소가 96년에 발행한 ‘월남 파병과 국가 발전’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전자는 한국군의 참전사가 아닌 전체 베트남 전쟁의 흐름에 초점을 맞춘 것이고 후자는 제목 그대로 베트남 파병에 따른 국익 확보 문제를 주제로 한 책이었다.

이번에 발간된 ‘한 권으로 읽는 베트남 전쟁과 한국군’은 한국군이 구체적으로 어떤 작전 개념 하에 전투를 수행했으며 주요 전투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됐는지를 정리한 점을 특색으로 꼽을 수 있다.

이 책의 가치는 단순히 방대한 분량의 전사를 한 권으로 요약한 데에 머무르지 않는다. 단순히 기존 자료를 편집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베트남 전쟁을 정리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의 경직된 이념 전쟁의 관점에서 벗어나 베트남 현지 자료를 충분히 활용, 베트남 입장에서 본 베트남 전쟁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또 베트남의 전체 역사 발전 과정에서 그들 특유의 게릴라전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도 상세히 분석하고 있어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는 데도 유용하다.

이 책은 한국군 베트남 파병부대의 전투사를 심층 분석하고 있어 현역 장병들이 비정규전의 실상을 이해하는 데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아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등 해외 파병이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전망임을 감안할 때 한국군 최초의 파병 사례를 종합 분석한 이 책은 해외 파병의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4.10.09 :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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