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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2 17: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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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제목 : [국방일보]6·25 초기 전사 새롭게 쓴다
★ 6·25 초기 전사 새롭게 쓴다 ★

- 군사편찬硏 전쟁사 편찬 워크숍 -

6·25전쟁 초기 전사 부분을 뒤바꿀 획기적 내용의 주장이 제기, 주목된다.

“6·25전쟁 개전 초 홍천축선의 북한 603모터사이클연대가 오토바이 사이드카 500여 대로 수도권을 크게 우회, 수원에서 한국군을 차단·포위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는 주장 등이 바로 그것.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소장 安秉漢)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6·25전쟁사 편찬 1차 워크숍’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연구소의 공식 연구결과를 관계 전문가들에게 공개했다.

그간 북한군 2군단 예하 부대가 우회 기동을 통해 수도권을 포위하려 한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으나 해당 부대의 단대호·편성·보유 장비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날 워크숍에서 군사편찬연구소 관계자는 “서울을 공격한 북한군 주공 부대는 동두천의 4사단이 아니라 포천 방면의 3사단”이라며 “중동부전선 북한 2군단의 주공방면도 춘천이 아니라 홍천”이라고 주장하는 등 새로운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종 검증 단계를 거쳐 확정되면 오는 9월 군사편찬연구소가 발행하는 6·25전쟁사 2권에 반영할 예정이다. 6·25전쟁 초기 전사가 완전히 새롭게 쓰여진다는 뜻이다.

군사편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최종적인 것이 아니다”며 “외부 전문가들과의 토론 등 검증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초안을 작성하고 9월 정식으로 6·25전쟁사 제2권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 앞서 안병한 소장은 “2013년까지 총 16권 분량으로 계획된 6·25전쟁사 편찬을 위해 해외 자료 380만 장(A4용지 기준)을 입수하고, 1950년대 군사 지도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용원 한국교원대 교수, 온창일 육군사관학교 교수를 비롯 전사편찬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국방일보: 2005.05.02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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