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중공군은 1958년까지 북한에 주둔했다
휴전 당시 북한지역 주둔부대는 5개 야전군 예하의 5개 병단 19-20개 군 약 57-60개 사단 규모였다. 이들 중 대부분의 부대는 1956년 1월까지 축차적으로 철수하였으며, 나머지 5개 군은 1957년 11월에 철수한 것으로 북한과 중공군사령부는 발표하였다.
그리고 중공군총사령부도 최종적으로 1958년 10월에 철수한 것으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중공군의 철수상황에 대해서는 비밀리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를 확인할 수가 없었다. 특히 북한에서 중공군의 철수는 주간에 철수하고 야간에 다시 들어오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에 더욱 신뢰성이 없었다.
〈표〉북한지역에서 중공군 철수 일지
| 일자 | 내용 | 철수상황 |
| '54.10.4 | 중공군 7개 사단 북한 철수 | 7개 사단 철수 |
| '55.3.31-4.20 | 6개사단 철수(52,192명) | 6개 사단 철수 |
| '55.9.30-10.26 | 중공군 6개사단 철수완료 | 6개 사단 철수 |
| '58.2.20 | 중공군사령부, 1958년말 까지 중공군 완전철수 발표 | |
| '58.4.25 | 1958.3.15-4.25까지 중공군 8만명 철수 발표 | 8만명 철수 |
| '58.8.15 | 중공군 철수 | 병력규모 미상 |
| '58.9.25-10.26 | 중공군 철수 | 병력규모 미상 |
| '58.10.26 | 북한, 중공군 북한에서 완전 철수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