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이후 미국은 대터러전을 수행함에 있어 이라크를 최대 위협으로 간주하였다.
미국은 WMD를 제거하고 테러 발생 환경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 이라크 내 후세인 정권의 교체를 추구하였다. 미국의 주도로 시작된 이라크 전쟁은 전쟁 준비, 결정적 작전, 안정화 작전의 3단계로 구분되어 시행되었다.
국제사회의 여론을 조성하고, 이라크 내부분열 유도, 군사력의 사전 전개를 통한 전쟁의 여건 조성을 중점으로 하였다.
2003년 3월 20일에 공격을 감행하여 참수(Decapation, 후세인 제거) 작전, 충격과 공포(Shock & Awe), PLAN-D(바그다드 점령), 잔여세력 격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전 43일 만에 이라크를 석권하였다.
민주적이고 안정된 새 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안정화 작전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이라크 내의 종파 분쟁 등으로 많은 혼란을 겪었으며, 미군은 증파전략을 통한 안정화를 도모하고 정치일정에 따른 새 정부를 구하였다.
이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전의 공식 종결을 선언하고 2011년 12월 15일에 이라크 전쟁 임무 종결 기념식을 거행하였다.